[조선닷컴] [더 나은 미래] 사회공헌이 어렵다? '문화예술'로 즐기면서 하세요

환경·문화 이슈로… 중소기업 사회공헌 앞장선 넥서스커뮤니티 양재현 대표





회사 안에 영화관이 있다? 꿈같은 미래가 아니다. 서울 구로구에 있는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전문 IT기업 넥서스커뮤니티엔 사내 영화관 '더 로드(THE ROAD)'가 있다. 영화관 문을 힘껏 잡아당기자, 54좌석이 계단식으로 촘촘히 늘어선 영화관이 나타났다. 내부엔 방음 처리가 돼있고, 통로 벽면에는 넥서스커뮤니티의 영화제 활동이나 임직원의 동아리 활동 모습이 담긴 미니 액자가 옹기종기 걸려 있었다. 단상 좌우에는 통기타, 전기기타, 베이스기타, 드럼, 앰프 등 밴드 공연에 필요한 악기들도 놓여 있었다. 직원 100여명이 근무하는 이곳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이 되면 미니 영화제를 연다. 


영화제가 한 회 한 회 거듭하면서 사내 풍경도 자연스레 바뀌어갔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바로 '인사'다. 양 대표는 "면접을 볼 때 넥서스커뮤니티의 사회 기여 및 문화 경영에 감명을 받아 입사 지원을 하게 됐다는 사람이 많이 늘었다"고 말했다.

양 대표는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경영학과 석사과정을 밟으면서 문화예술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